요즈음 부쩍들어 코로나때문인지 전반적인 나의 삶의 형태가 메말라가는 것을 느낀다. 코로나로 인해 경직되어버린 사회흐름과 분위기 탓일 수도 있고, 반복되는 일상 루틴에 지쳐버린 까닭일 수도 있다. 삶이 점점 그렇게 되는 것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어떻게하면 나의 삶에 다시 생동감을 불어넣고,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기 시작했다. 다르게 말하면, 매일 반복되는 삶의 순간속에 어떻게 하면 '다름' 이라는 것을 집어넣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다. 왠지 '다름'이 있어야 삶이 점점 메말라가지 않고 다시 선순환으로 돌아갈 수 있을것만 같았다. 내가 아는 지인분이 이런 글을 보내주신적이 있다. 다름. 다름이 없는 곳엔 죽음 뿐입니다. 생명이 있는 곳에 물이 있고, 물과 바람은 뜨거..